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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차와 손잡고 축구 꿈나무 육성

프로축구 전북, 현대차와 손잡고 축구 꿈나무 육성

기사승인 2015. 03. 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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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현대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축구 꿈나무 100명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은 지난 1월 서류 심사를 통과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 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 및 축구 기술, 체력 테스트를 실시해 최종 100명을 선발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FC아트드림’을 통해 이 달부터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전북현대 유스 클럽 및 최강희 축구교실의 전문 코치진과 함께 주 1~2회 훈련할 예정이다.

또 정규 훈련 이외에도 ‘스포츠 윤리와 글로벌 축구 문화’와 역사 등이 결합된 인문학 교육을 비롯해 ‘전북 최강희 감독 등 축구 명사 특강’, ‘K리그 클래식 경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전북현대는 8월중 2차 테스트 및 코치진 평가와 성실도, 가정 환경 등을 종합해 축구 영재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FC아트드림’은 재능은 있지만 축구에 대한 꿈을 이어 가기 힘든 소외계층 아동을 발굴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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