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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서도영, 윤손하 만든 인형 확인 ‘딸 생각에 가슴 먹먹’

‘황홀한 이웃’ 서도영, 윤손하 만든 인형 확인 ‘딸 생각에 가슴 먹먹’

기사승인 2015. 03. 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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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41회
'황홀한 이웃' 서도영 윤손하

 '황홀한 이웃' 서도영이 윤손하가 사다리 공주 인형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2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극본 박혜련, 연출 박경렬) 41회에서는 박찬우(서도영)의 집에서 그를 기다리는 최이경(박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찬우는 "이거 만든 사람 누구냐"며 다그쳤고 공수래는 "내가 만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박찬우는 자신의 차로 데려가 공수래가 만든 새봄이의 인형을 보여줬다. 이에 공수래는 '이게 여기에 있냐"고 말했다.


박찬우는 "제 딸 것이다. 새봄이를 알고 있냐"고 묻자 공수래는 "자다 깨서 울어서 달래 준적도 있다"고 답했다.


이에 박찬우는 "죄송한데 오늘 수업은 먼저 가보겠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이날 공수래는 가족들을 챙겨 줄 도시락으로 김밥을 만들었다. 하지만 박찬우가 생각나 따로 도시락을 준비했다.


공수래는 "하루종일 가슴이 먹먹했다. 위로의 말 한마디 적고 싶어 시작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는다. 세상에 그런 말은 없다"라는 쪽지를 남기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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