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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우체국, ‘우체국희망복지사업’ 업무협약 체결

보령우체국, ‘우체국희망복지사업’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5. 03. 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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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우체국
양인석 보령우체국장은 우체국 희망복지사업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양인석 보령우체국장, 최병태 우체국공익재단 사무처장, 김동일 보령시장, 편삼범 보령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사진제공=보령우체국
충청우정청 산하 보령우체국(국장 양인석)은 지난 27일 오후 보령시청에서 보령시, 우체국 공익재단, 보령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우체국 희망복지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양인석 보령우체국장과 김동일 보령시장, 최병태 우체국공익재단 사무처장, 편삼범 보령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우체국 희망복지사업’은 지역실정에 밝은 보령우체국 집배원 등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면 보령시와 보령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상담과 조사를 통해 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으로 생계, 의료, 주거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사례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보령우체국 소속 집배원 60여명이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게 된다.

‘우체국 희망복지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원금 규모는 4500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양인석 보령우체국장은 “이 사업은 법적 지원기준에서 벗어나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사업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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