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여동생 그룹 팀명, ‘오마이걸’ 확정 “대중의 마이걸로 남고 싶어”

오마이걸(OH MY GIRL)

그룹 B1A4의 여동생 그룹 팀명이 '오마이걸(OH MY GIRL)'로 확정됐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6일부터 발표한 티저 영상 시리즈의 마지막 편을 게시하며 B1A4의 여동생 그룹 팀명 '오마이걸(OH MY GIRL)'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진 속 소녀들이 각각 다른 포즈와 콘셉트로 음악에 맞춰 움직이다 갑자기 멈춰 사진이 한 장씩 바닥에 떨어지며 벽면에 숨겨져 있던 'OH MY GIRL'이 노출돼 걸그룹 이름을 암시했다.

26일부터 공개된 티저 영상은 정오마다 매일 조금씩 바뀌며 업로드 돼, 공개 하루 만에 포털사이트 실검에 오르고 해당 사이트에 서버 다운이 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WM 신인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이름을 드디어 공개하게 됐다"며 "대중들의 가슴속에 마이 걸(my girl)로 오랫동안 남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애정 있는 눈길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마이걸(OH MY GIRL)'은 4월에 데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