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네팔 대사관 방문, 성금 5000만원 전달
한국수출입은행은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구호를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네팔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선준 수은 사회공헌팀장은 이날 네팔 대사관을 찾아 꺼만 싱 라마(Kaman Singh Lama) 주한 네팔 대사에게 긴급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수은 관계자는 “네팔은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중점지원국 중 하나로 이번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라면서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 피해를 받은 네팔과 네팔 국민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네팔은 EDCF 중점지원국으로, 수은은 네팔 모디강 수력발전소 건설사업과 차멜리야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에 각각 1500만달러와 4500만달러의 EDCF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