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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선진기술로 추돌효과 저감사고 입증했다”

볼보자동차 “선진기술로 추돌효과 저감사고 입증했다”

기사승인 2015. 06. 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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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V40_시티 세이프티 작동 예시 이미지
볼보자동차가 자동차의 추돌 방지 시스템과 관련된 연구에서 자사의 ‘시티세이프티’ 기술이 전방 추돌 사고를 28%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이번 조사 결과로 시티 세이프티의 가치가 ‘안전’과 ‘경제’ 관점에서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도심 주행 상황에서의 전방 추돌 사고로 인한 목뼈 관련 부상 발생 확률이 낮아지고, 보험 청구로 인한 보험 비용상승을 막아 경제적으로 이득을 본다는 것이다.

‘시티세이프티’는 지난 2006년 개발되어 2008년부터 볼보자동차의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된 오토-브레이크(auto-break) 시스템이다. 전방 추돌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도심 주행 조건인 시속 50km 이하에서 작동해 앞 차와의 추돌을 방지해 준다. 앞 차와의 속도 차이가 15km/h 이하면 추돌 없이 멈추고, 그 이상일 경우 추돌은 발생하나 추돌 전 속도를 낮춰 피해를 최소화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시속 30km 이하에서 작동했던 1세대 시티 세이프티가 2세대에 이르러서는 시속 50km 이하에서 작동하도록 계속진화하고 있다”며 “지금처럼 한발 앞선 안전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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