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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첫사랑’ 수지, 명필름 창립 20주년 기념 ‘건축학개론’ 관객과의 대화 참여

‘국민 첫사랑’ 수지, 명필름 창립 20주년 기념 ‘건축학개론’ 관객과의 대화 참여

기사승인 2015. 07. 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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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영화 ‘건축학개론’의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여한다.


영화사 명필름의 창립 20주년 행사 ‘명필름 전작전: 스무살의 기억’이 명필름과 같이 해 온 배우, 감독 그리고 명필름을 사랑하는 평론가들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매 주마다 개최하는 가운데, 수지가 ‘건축학개론’의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수지는 2012년 개봉해 400만 명을 동원한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 반열에 올랐다. 그는 오는 8월 23일 오후 1시(상영 후) 경기도 파주시 명필름아트센터 영화관에서 진행되는 ‘건축학개론’의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이에 앞서 수지의 상대배우였던 이제훈 또한 8월 9일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명필름은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배우 송강호, 문소리, 박원상 등 명필름과 많은 인연을 맺어 온 배우들의 출연작을 하루 종일 볼 수 있는 ‘액터스 데이(Actor’s Day)가 눈길을 끈다. 오는 25일은 ‘조용한 가족’, ‘공동경비구역JSA’, ‘YMCA야구단’ 등 3편을 함께 한 송강호 배우의 날로, 8월 1일은 ‘바람난 가족’,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마당을 나온 암탉’, ‘관능의 법칙’ 등 총 5편을 작업한 문소리 배우의 날로, 9월 12일은 ‘와이키키 브라더스’, ‘안녕,형아’,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극락도 살인사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걸스카우트’, ‘작은연못’, ‘부러진 화살’ 등 최다 출연한 박원상 배우의 날로 진행되며, 해당일 오후 4시 회차 영화 상영 후 배우들과의 GV가 마련되어 있다.


또 이번 전작전에서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것은 명필름 작품의 연출을 맡았던 17명의 감독들이 총 출동하는 ‘디렉터스 위켄드(Director’s Weekend)’다. 참석이 어려운 감독들을 제외한 17편의 감독들이 명필름 전작전 소식을 듣고 흔쾌히 GV 참석에 응한 것. 이번 행사를 통해 감독들과 영화를 기억하고 있는 팬들이 만나 작품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진, 정성일 영화평론가, 백은하 영화 저널리스트, 씨네21 주성철 편집장이 직접 선택한 명필름 작품에 관한 심도 깊은 대화가 진행될 ‘크리틱스 초이스(Critic’s Choice)’ 또한 주목할 만한 행사다.


한편 ‘명필름 전작전: 스무살의 기억’은 오는 24일부터 9월 16일까지 명필름아트센터 영화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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