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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위해 55.7% 필요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위해 55.7% 필요

기사승인 2015. 07. 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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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참석률 8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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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삼성물산 임시주주총회장./제공 =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1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있는 주식이 83.57%라고 밝혔다. 제일모직과의 합병계약서 승인 안건이 통과되려면 55.7%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삼성물산은 제일모직과의 합병안을 통과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주총을 연 가운데 전체 주주 11만263명 중 553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의결권이 있는 주식 총수가 1억5621만7764주로 이 중 위임장을 이미 작성했거나 표결로 현장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주식 수는 1억3054만8184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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