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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아마존(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존)’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마존’ 대상지역은 신암초등학교 주변의 올림픽로 93길 170m 구간이다.
이에 우선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회 학교 주변의 올림픽로 93길의 차량통행을 제한하며 학교 정문 앞 도로는 보행친화형 포장을 실시하고 노후 된 노면표지를 일제 정비한다.
후문 앞에는 어린이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도로노면에는 사방치기 등 전통바닥 놀이, 담장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여름방학 중에 정비를 완료해 2학기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gangdong.go.kr) 또는 구 교통행정과(02-3425-5075)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과 통학로 도로의 시간제 차량통행제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조성해 교통사고 제로(ZERO)화를 위해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