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브레이닝 캡슐…임상 통해 인지기능 개선 효과 입증

은행엽건조엑스 60mg·인삼40%에탄올 건조엑스 100mg 복합제

/종근당

종근당 브레이닝 캡슐이 현대인들의 기억력 감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9477명을 대상으로 '주관적 기억 장애' 여부를 질문했을 때 57.3% 가량이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보고된 연구도 있다. 또 주관적 기억 장애는 연령이 높을 수록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초고령사회 진입 등으로 인지기능이나 기억력 감퇴 등의 키워드가 주목받으면서 관련 의약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종근당 브레이닝 캡슐의 경우 은행엽건조엑스 60mg과 인삼40%에탄올 건조엑스 100mg를 복합한 일반의약품이다. 인삼40%에탄올 건조엑스는 인삼을 40% 농도의 에탄올로 추출해 여과 농축을 통해 얻은 인삼추출물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 기억력 감퇴에 효능을 입증했다. 현기증 등 말초 동맥 순환장애 증상 개선에도 효과를 가진 약물이다. 1일 2회, 1회 1캡슐을 아침, 점심으로 복용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브레이닝은 제조사인 스위스 SFI사가 진행한 임상 결과, 약물 복용 첫날부터 인지기능 개선이 시작됐다. 복용 30일 후 인지기능이 뚜렷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종근당 측은 강조했다. 12주 동안 복용한 후에는 평균 7.5%의 기억력 개선효과를 보였고, 2주간 휴약기 동안에도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 관계자는 "초노령사회로의 진입으로 신체능력과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원료와 임상자료로 탁월한 효능을 입증한 브레이닝이 바쁜 현대인들의 뇌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