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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적설’…잉글랜드 토트넘 유니폼 입기 직전!

손흥민 ‘이적설’…잉글랜드 토트넘 유니폼 입기 직전!

기사승인 2015. 08. 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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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슈미트 레버쿠젠 감독 "떠나겠다는 손흥민의 결정은 팀에 좋지 않은 소식"
손흥민 볼 샷
레버쿠젠 손흥민(23)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23)이 분데스리가 TSV 바이엘 04 레버쿠젠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빌트·디 인디펜던트·ESPN 등 독일과 영국의 주요 언론은 손흥민의 이적을 언급하며 그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 떠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이 조만간 영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축구계에서 메디컬 테스트는 선수 이적 과정에서 최종 사인 직전 단계로 여겨진다.

현재까지 밝혀진 손흥민의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08억원) 내외로 토트넘은 지난 시즌 전부터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눈독을 들여왔다. 당시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제시한 이적료는 36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토트넘은 1882년 창단된 명문 구단으로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이후 한 번도 1부 리그로 강등되지 않았다.

더불어 토트넘은 ‘초롱이’ 이영표 선수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주전 수비수로 활약해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팀이다.

지난 시즌 5위를 기록한 토트넘은 1950~60년대 2번의 리그 우승(1950-51·1960-61)을 차지했으며 FA컵 3회(1961·1962·1967) 우승과 UEFA컵위너스컵(1962-63) 정상 등을 차지한 바 있다.

만약 손흥민이 외신 보도처럼 3000만 유로에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2013년 1000만 유로(약 151억원·추정)로 그를 영입한 레버쿠젠에도 남는 장사가 된다.

하지만 로저 슈미트 레버쿠젠 감독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떠나겠다는 손흥민의 결정은 팀에 좋지 않은 소식”이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손흥민의 이적은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레버쿠젠이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다는 것”이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팀 동료인 공격수 찰하노을루도 스포르트1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좋은 친구다. 팀에 다시 돌아오면 동료에게 작별인사라도 해줬으면 좋겠다”며 “손흥민이 이렇게 떠난다면 레버쿠젠은 아주 뛰어난 선수를 잃게 되는 것”이라며 그의 이적을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동북고에 재학 중이던 2008년 대한축구협회의 ‘우수선수 국외 유학 프로그램’ 대상자로 뽑혀 함부르크 SV 유소년팀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 2009년 11월 이 팀에 입단했다.

2010-2011 시즌부터 분데스리가에서 뛰기 시작한 손흥민은 첫 시즌에 3골, 2011-2012 시즌에는 5골을 터뜨리며 조금씩 성장했다.

2012-2013 시즌에는 팀에서 가장 많은 12골을 몰아치며 분데스리가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2013-2014 시즌을 앞두고 강팀 레버쿠젠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지난 시즌까지 정규리그 62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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