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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코리아 “안전표준화기준, 조선업 경쟁력 높일 것”

쉘코리아 “안전표준화기준, 조선업 경쟁력 높일 것”

기사승인 2015. 09. 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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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코리아
쉘코리아는 23일 부산 파크하얏트호텔에서 국내 조선사 및 세계 오일 메이저와 함께 국내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안전 표준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고, 협약에 참여한 14개사 주요 경영진이 서명하고 있다./제공= 쉘코리아
쉘코리아는 부산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주요 오일업체 및 조선사들과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선소 안전 표준화 관련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단희수 산업통상자원부 조성해양플랜트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사와 쉘코리아·BP·쉐브론 등 14개 업체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쉘코리아 포함 14개 기업은 ‘비계 안전 분야’를 시작으로 국내 조선업 실정에 맞는 주요 안전 표준화 작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비계는 건축공사시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가설물로, 작업 생산성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알바로 벨로소 쉘 안전 담당 총괄은 “쉘은 전세계 현장에서 안전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자리잡고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 조선업 전반에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세계 조선시장에서 한국의 선도적 위치가 공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쉘코리아는 에너지 기업 로열더치쉘 그룹의 한국 지사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 등 쉘의 전세계 핵심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해양구조물들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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