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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제70차 유엔총회 참석 위해 뉴욕 도착

朴대통령, 제70차 유엔총회 참석 위해 뉴욕 도착

기사승인 2015. 09. 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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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유엔 개발정상회의와 제70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유엔 본부가 있는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유엔 본부 방문은 취임 이후 세번째로 유엔 총회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이다.

박 대통령은 첫 공식 일정으로 26일 오전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유엔 무대에서 정상외교를 시작한다.

이번 개발정상회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16년부터 향후 15년간 국제사회의 새로운 개발협력 지침이 될 ‘2030 지속가능개발체제’ 출범을 위해 회원국 정상들의 참석을 요청한 다자회의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이들 17개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전략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8일까지 유엔 무대에서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 회의,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 미국 싱크탱크 대표들과의 만찬 간담회, 유엔개발정상회의 상호대화, 기후변화 주요국 정상 오찬회의, 유엔총회 기조연설, 반 총장 주최 오찬, 유엔평화활동 정상회의 등의 일정을 차례로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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