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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마지막회, 주원·김태희 바람의 언덕 약속 지킬 수 있을까 ‘결말 관심↑’

‘용팔이’ 마지막회, 주원·김태희 바람의 언덕 약속 지킬 수 있을까 ‘결말 관심↑’

기사승인 2015. 10. 0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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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마지막회

 '용팔이' 마지막회에서 주원과 김태희의 약속이 이뤄질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에서는 마지막회를 앞두고 극과 극 삶을 살고 있는 태현(주원)과 여진(김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선택으로 인해 삶의 모습이 확연히 달랐는데 자기 자리로 돌아가겠다며 새 생활을 선택한 태현이 더 할 나위 없는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다면, 여진은 극도의 공포와 죄책감에 시달리며 피폐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으로 강한 대조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여진과 함께 잠시나마 도망쳤던 시골 마을에 병원을 개원한 태현은 이곳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며 진짜 의사의 삶을 살았다. 전문의 자격을 갖추지 못했지만 연연하지 않았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약자들을 도우며 갑에도 을에도 속하지 않은 자기 정체성만으로도 충분히 행복감을 느끼는 소소한 일상을 누렸다.


반면 여진은 한신그룹 회장직에 오르기 위해 피의 단죄 행위를 벌인 것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했다. 죽은 오빠 도준(조현재)의 환영에 시달리는 것을 비롯해 여전히 회장직을 노리는 이들에 둘러싸인 채 그야말로 악어들의 세상 속 왕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피 튀기는 투쟁을 계속해야 했다. 


하지만 복수의 고리는 끝이 없었고, 여진은 결국 채영(채정안)에 의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간암에 걸릴 만큼 극도의 스트레스와 독극물 중독이 의심되는 상황에 놓이며 사면초가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이러한 상황 속 여진이 택한 단 하나의 해법은 태현에게 돌아가는 것이었지만 이마저도 녹록치 않았다.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었던 태현 곁에는 채영이 대신하고 있었고, 오히려 자신이 진 무거운 짐을 태현에게 지울 수 없다는 생각이 여진을 가로막았다. 


설상가상으로 복수에 눈이 먼 채영은 여진과 태현이 만나지 못하도록 계략을 꾸미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재회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여진을 끌어내리려는 한신그룹 회장단을 비롯해 비서실장(최병모)의 움직임 또한 심상치가 않다.


한신병원 12층 제한구역을 벗어났지만 여진의 현재는 곁을 지킬 사람 하나 없는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 몸과 맘의 중병이 들대로 든 여진은 완벽하게 혼자다.



모든 것을 버리고 태현과 함께 하는 삶을 택했던 당시 올랐던 바람의 언덕에서 여진은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며 꼭 다시 올 것을 약속했다. 최종회에서 여진의 이 같은 바람은 과연 이뤄질 수 있을까.  엇갈린 운명 속 극과 극 삶을 살고 있는 '용한커플' 두 사람의 앞날이 주목된다.


한편 '용팔이' 마지막회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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