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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김혜은, 지진 이어 침수까지? ‘연쇄 재난에 경악’

‘디데이’ 김혜은, 지진 이어 침수까지? ‘연쇄 재난에 경악’

기사승인 2015. 10.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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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김혜은

 '디데이' 미래 병원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경악한 표정의 김혜은까지 포착돼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8회에서는 지진에 이어 침수로 인해 위기를 맞닥뜨린 미래병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구조반장 최일섭(김상호), 응급실실장 강주란(김혜은)의 경악한 표정과 물이 흥건한 지하실 바닥의 모습이 포착돼 위기감을 자아낸다. 


주란은 발전기로 보이는 기계 앞에 서서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천장을 올려다 보고 있고, 천장에서는 마치 비가 내리는 듯 물줄기가 쏟아지고 있다. 이미 주란의 발목까지 차오른 물이 긴급한 상황임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물줄기가 쏟아지는 지하실에는 연료탱크와 발전기 등 병원 시설과 밀접하게 관련된 기계 설비가 자리하고 있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베테랑 구조반장인 일섭 역시 어떻게 문제를 해결 해야 할지 고민스러운 듯 물이 쏟아지는 곳을 바라보며 당혹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29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촬영된 장면으로, 지진으로 인해 균열이 발생해 물이 새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발전기를 작동시키는 것이 어려워지는 등 연이은 재난상황에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세트장에 물이 쏟아지는 촬영에도 김상호와 김혜은은 프로다운 모습으로, 상황에 몰입해 촬영을 이끌었다. 김혜은은 아무리 바삐 움직여도 오히려 나빠지는 상황에 절망하고 분노하는 주란의 감정을 큰 눈망울에 담아냈다. 이어 김상호는 구조복이 물에 젖어 무거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열연을 뽐내 병원에 닥친 위기상황을 긴박하게 그려냈다는 후문.


'디데이' 제작진은 "'디데이' 8회에서는 미래병원에 지진에 이어 침수까지 설상가상의 상황이 쫄깃하고 긴장감 넘치게 전개된다. 특히 김상호, 김혜은 등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가 극적인 스토리를 촘촘하게 채우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등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니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디데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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