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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기술창업기업과 금융권 가교역할 나서

은행연합회, 기술창업기업과 금융권 가교역할 나서

기사승인 2015. 11.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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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행연합회(은행연)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과 함께 23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5년 대덕특구 제3회 기업성장포럼(IR 투자설명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성장포럼 행사는 전국의 각 은행 담당자들과 연구소 기업 등 특구 내 우수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특구재단은 전국의 5개 연구개발특구(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 내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하고, 창업의 효율적인 지원과 국내외 투자유치 등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3월 은행연과 특구재단의 ‘창조경제 성과 구현과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개최됐다.

특구재단에서는 기술력은 우수하나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들을 선별하고, 은행연은 해당 기업 정보들을 금융기관들이 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은행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은행권의 융·투자 대상 기업에 대한 정보부족 문제가 완화되고 연구소기업 및 창업초기 벤처기업들의 기술금융 자금접근성이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영구 은행연 회장은 “이번 행사가 우수한 기술창업기업들과 금융권에게 효율적 연계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전국은행연합회에서도 앞으로 우수 기술창업기업과 금융권의 가교역할을 지속적으로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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