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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재 5명 ‘2015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부산인재 5명 ‘2015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기사승인 2015. 11. 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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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3명, 대학생 1명, 청년일반 1명
부산인재 5명 ‘2015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사진 왼쪽부터 S정밀 조윤혁씨, 한국과학영재학교 3학년 고준혁·김하림군, 한국해양대 4학년 전재성씨, 해강고 2학년 오준영군/제공=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7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5년 대한민국 인재상’시상식에서 부산시 소속 고등학생 3명, 대학생 1명, 청년일반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실시해 왔다.

올해는 지역별 심사와 중앙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 42명, 청년일반 8명)을 선정했다.

부산시에서는 한국과학영재학교 3학년 고준혁군과 김하림양, 해강고 2학년 오준영군, 한국해양대 4학년 전재성씨, S정밀 조윤혁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준혁 군은 2014 청소년물리토너먼트 국내대회 대상, 국제대회 은상 수상 등 창의적 연구와 꾸준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해 왔다.

김하림 양은 제1기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 2014 과학영재학교·과학고 창의연구 학술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독창적인 탐구력과 남다른 열정의 연구자세로 타의 모범이 됐다.

오준영 군은 해양안전로봇을 고안해 Robofest 2015 World Championship 세계 2위 수상, 터널환기시스템과 노인착석장치의 특허출원 등 탁월한 재능으로 생명과 환경 보호,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대학생 부문의 전재성 군은 사회적 약자의 시선으로 설계한 제품으로 2014년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고, 꿈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카이로스 기술 연구회를 설립하는 등 재능 나눔을 실천해 수상했다.

청년일반 부문의 조윤혁 씨는 대한민국인재연합회 및 ㈜S정밀 소속으로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과학)아이디어 경진대회 대통령 수상 등 뛰어난 연구 성과와 발명봉사활동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했다.

수상자들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상금 300만원 등과 함께 역량계발을 위한 연수기회 등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역대 수상자와의 네크워크 및 멘토링을 통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들은 “수상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범사회적인 인재로 성장해 미래 국가의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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