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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다섯 번째 생일 파티서 결국 눈물 ‘무슨 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다섯 번째 생일 파티서 결국 눈물 ‘무슨 일?’

기사승인 2015. 11. 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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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사랑을 위해 ‘괴짜 추가족’이 깜짝 생일 파티를 벌였다.
 
29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랑의 다섯 번째 생일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할머니-할아버지 집에 모여 사랑만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추성훈과 추계이는 사랑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로 변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오직 사랑을 기쁘게 해줄 생각에 힘겹게 인형 옷을 껴입고, 탈까지 쓰는 등 사랑의 생일파티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사랑은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보자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곧 이들의 정체를 파악한 사랑은 “할아버지랑 아버지야! 벗어!”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사랑의 계속된 추궁에도 불구하고 추성훈은 목소리까지 변조하며 “진짜 미키 마우스야~ 이렇게 태어났어!”라며 오리발을 내밀어 폭소를 유발했다.
 
나아가 야노시호 역시 가세했다. 엘사로 변신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친 것. 사랑은 자신을 속이려 열을 올리는 가족들의 모습에 당황해 폭풍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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