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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전국 비…일부 지역 강풍주의보 /사진=연합 |
퇴근길 비 내리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기상청은 2일 오후 "전국이 흐리고 전라남도와 제주도, 서해안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내리고 있다"며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3일)까지 전국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주도에는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등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여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