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의회 7대 후반기 의장·부의장으로 더불어 민주당 김중식 의원과 박남숙 의원이 과반수 이상 득표를 받아 1일 선출됐다.
당내 경선을 통해 새누리당 의장·부의장 후보로 나선 홍종락 의원과 이건영 의원은 기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장으로 선출된 김중식 의원은 26표 투표중 24표를 받고 부의장으로 당선된 박남숙 의원은 27표 중 24표 받아 당선됐다.
용인시의회는 새누리와 더민주 각각 13명으로 국민의당 1명이다.
의장으로 당선된 김중식 의원은 “시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소통과 열린 의회, 신뢰받고 품위 있는 그리고 수준 높은 의회상 정립에 중점을 둔 생산적인 의정활동 지속 해나가겠다”며 “겸손함을 유지하여 시민의 작은 소리도 듣고 또한 변화의 중심에 서겠다” 며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