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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업계, 교육·헌혈 통한 사회공헌 잇따라

유화업계, 교육·헌혈 통한 사회공헌 잇따라

기사승인 2016. 07. 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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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대학생자원봉사단 모습./제공=SK행복나눔재단
유화업계가 교육과 헌혈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 대학생자원봉사단 써니(SUNNY)는 ‘2016년 하계 한·중 대학생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중 문화 및 리더십 교류를 위한 SK SUNNY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교육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도시·농촌간 교육격차 문제 해소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 22일 시작된 한국 캠프는 오는 31일까지 대구 대동초등학교에서, 중국 캠프는 7월30일부터 8월9일까지 중국 사천에 위치한 행복소학교에서 진행된다. 각 팀은 한국과 중국 대학생 15명씩, 총 30명으로 구성돼있다.

캠프에서 대학생들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로봇 및 코딩 교육을 활용해 창의·논리력을 증진시키는 ‘크리에이티브 스쿨’, 지역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커뮤니티 스쿨’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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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과천 코오롱 본사 강당에서 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제공=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25~29일 경기도 과천 본사를 비롯한 전국 9개 사업장에서 ‘헌혈하고 휴가가세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은 2013년부터 직원들이 휴가를 떠나기 전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여름 휴가철엔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로 헌혈인구가 급감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크다는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코오롱은 ‘헌혈 상식’ ‘헌혈에 관한 오해와 진실’ 등의 내용을 게시판과 이메일을 통해 전달하는 등 헌혈 참여를 독려해왔다.

임직원이 헌혈 후 기부한 헌혈증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콩팥병센터에 전달될 계획이며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환아들에게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이 헌혈캠페인에 임직원 715명이 참여했으며, 2년 간 헌혈증 2500여장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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