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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몬스터’ 이엘, 정보석·이덕화가 만든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친절한 프리뷰] ‘몬스터’ 이엘, 정보석·이덕화가 만든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기사승인 2016. 07. 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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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몬스터' 이엘, 정보석·이덕화가 만든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몬스터'의 이엘이 이중 스파이 짓을 하다가 결국 위기에 빠졌다. 그의 배신을 알게 된 정보석과 이덕화는 그를 납치, 정신병원에 감금했다. 그는 탈출할 수 있을까. 


26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 36회에서는 변일재(정보석)와 황재만(이덕화)의 계략에 속아 정신병원에 감금된 옥채령(이엘)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극 안에서 채령은 몸 담고 있던 조직 화평단으로부터 버림 받은 뒤 기탄 몰래 변일재 측에 붙어 이중 스파이 짓을 하고 있었다. 채령의 이중첩자 노릇은 문태광(정웅인) 실장만 알고 있는 극비 사항이었다. 


하지만 일재가 서울시장에 당선되자마자 기탄의 폭로로 감옥 신세를 지게 되면서, 황재만은 채령을 수상히 여겼고 결국 그의 덜미를 잡았다. 그가 문태광과 내통하고 있는 현장을 포착한 것이다. 


황재만 회장이 채령을 정신병원에 가둠으로써, 일재를 궁지에 몰아 넣을 수 있는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 채령의 증언이 기탄과 오수연(성유리)에게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을 앞두고 '몬스터'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변일재가 정신병원 병실 침대에 묶인 옥채령을 바라보며 비열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겨 있다. 


변일재의 선거법 관리 위반 혐의를 가릴 재판에서 중요한 증인이 될 수 있는 채령이 납치되면서 사건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납치된 옥채령은 탈출하려 안간힘을 써 보기도 하고, 괴로운 마음을 토해내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한다. 과연 옥채령은 감옥과도 같은 정신병원을 탈출할 수 있을까.


한편 '특별검사'로 선임된 오수연은 일재의 악행과 비리를 낱낱이 밝히기 위해 증인 및 증거를 확보하려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앞서 변일재는 공판 당일 법원 앞에서도 자신은 결백하다며 무죄를 주장, 기자들 앞에서 수연과 기탄을 당당히 가리키며 자신을 음해하는 세력이라고 호소했다.


이런 상황에서 '몬스터' 측은 검사복을 입고 심문하는 ‘오수연 검사’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동안 변호사로서 당당하고 지적인 면모를 보여줬던 수연은 검사로서의 새로운 변신도 전혀 낯설게 느껴지지 않도록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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