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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임도혁, ‘연안부두’로 1승…“예상 못했다” 눈물

‘불후의 명곡’ 임도혁, ‘연안부두’로 1승…“예상 못했다” 눈물

기사승인 2016. 07. 3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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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임도혁이 429점으로 1승을 했다.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임도혁이 429점으로 1승을 했다.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불후의 명곡’ 임도혁이 429점으로 1승을 했다.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작곡가 안치행 편에는 홍경민과 노브레인, 임정희, 박기영, 김소현&손준호, 러블리즈, 임도혁이 출연했다.

이날 임도혁은 김트리오의 ‘연안부두’를 불러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3연승을 저지하고 429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임도혁의 무대 후 정재형은 “남자괴물보컬 나왔다”며 감탄했고 박기영은 “첫 출연인데 저런 무대를 보여준 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그룹 러블리즈 멤버 예인은 “가창력도 폭발적이고 무대도 장악하시고 우승 가실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도혁은 “너무 떨어서 어떻게 한지 생각도 안 난다. 한걸음 더 나아간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치행은 “덩치만큼 소리도 잘 나고 노래를 잘 불러줘서 내 마음에 든다”고 임도혁의 무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소현은 “깜짝 놀랐다. 세 가지 버전의 엔딩을 본 느낌”이라며 “떨었다고 하시는데 하나도 안 떤 것 같이 너무 잘했다”고 극찬했다.

점수 발표 결과에 임도혁은 “진짜 예상 못했다. 김소현·손준호가 너무 잘해서 좋은 경험으로 삼고 가자고 했는데 너무 많은 표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무대 아래로 내려가서도 눈물을 멈추지 못한 임도혁은 “어머니가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어머니 생각이 나더라”며 “진짜 예상을 못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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