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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러시아 순방, 2억1000만 달러 비즈니스 상담 ‘경제 성과’

박근혜 대통령 러시아 순방, 2억1000만 달러 비즈니스 상담 ‘경제 성과’

기사승인 2016. 09. 0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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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방문 계기, 한국기업-블라디보스토크시, 1대1 비즈니스 상담회...기드온시스텍, 한국형 교통카드 시스템 도입 협약...일양약품, 러 알팜(R-Pharm)과 2억 달러 규모 납품 계약
환영 꽃다발과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순방을 위해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 꽃다발을 받은 후 러시아 측 관계자들과 함께 공항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해외 순방을 계기로 1대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2억1325만 달러(약 2386억원)의 실질적 경제 성과를 거뒀다고 청와대가 2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기업 33개사와 바이어 90개사가 참석해 모두 154건의 상담을 통해 12건의 성과에서 2억 1325만 달러 상당의 실질적 경제 성과를 성사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블라디보스토크 시 정부와 한국 업체인 기드온시스텍이 한국형 교통카드 시스템 도입 협약을 맺었다.

일양약품도 러시아 5대 제약사 중 하나인 알팜(R-Pharm)과 2억 달러 규모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담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블라디보스토크 동방경제포럼(EEF) 참석을 계기로 열렸다.

법무부는 상담회에서 원스톱 법률지원 부스를 설치해 법률자문을 제공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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