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 눈길가네]GS건설 ‘안산 그랑시티자이’ 다음달 4283가구 분양

아파트 3728가구,오피스텔 555실 공급
신안산선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

그랑시티자이 투시도./사진제공 = GS건설

GS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의7 일대에 그랑시티자이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랑시티자이는 7628가구 규모로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일대 도시개발사업 중 1단계 사업으로 이번이 첫 분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동, 4283가구 규모로 이 중 아파트는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실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276가구 △72㎡ 170가구 △84㎡ 2809가구 △101㎡ 360가구를 비롯해 △68~95㎡의 T-하우스(HOUSE) 100가구와 △125~140㎡의 PH-하우스(HOUSE) 13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 100실 △54㎡(주거용) 455실로 건축된다.

안산시는 고잔신도시 이후 새아파트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분양 전망이 밝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최근 10년간(2007년~2016년 7월) 안산시의 분양물량은 1만 4760가구로,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공급량인 90만 8361가구의 1.62% 수준에 그친다. 일반분양 물량만 따져보면 7851가구로 전체 공급량의 절반에 그친다.

입지 장점도 뚜렷하다. 안산시의 교통혁신으로 불리는 신안산선 한양대역(계획, 가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선다. 신안산선(2017년 착공예정)은 안산~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로 2023년 개통(예정)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그랑시티자이는 다음달 정식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분양홍보관을 마련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지하철 4호선 중앙역 1번출구 방향(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41의2 남양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