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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여신 유역비 조폭마누라 포스 화제

[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여신 유역비 조폭마누라 포스 화제

기사승인 2016. 10. 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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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대단한 듯
유명 연예 스타에게 보디가드들이 붙는 것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전 세계 어디나 다 똑 같다. 또 그들은 자신들이 맡은 스타를 보호하기 위해 물샐 틈 없는 경호를 펼친다. 하지만 완벽하기는 쉽지 않다. 돌발사태가 일어나지 말라는 법도 없다. 그러다 보면 스타도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고 하는 신세가 될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스타일을 구기게 된다. 옷이 찢어지는 것 같은 횡액 역시 당할 수 있다.

유역비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류이페이. 보디가드들에 둘러싸여 있으나 의연한 모습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제공=신랑(新浪).
송승헌의 공식 여자 친구로 잘 알려진 류이페이(劉亦菲·29)는 중화권은 말할 것도 없고 동남아에까지 인기가 만만치 않은 스타로 유명하다. 당연히 중요한 행사를 할 때는 보디가드들이 붙기 마련이다. 더구나 최근 영화 홍보를 위해 무대에 올랐다 열성 팬에게 안겨 넘어지는 봉변을 당한 다음부터는 더욱 그렇다. 최근 상하이(上海)의 한 행사에서 10여 명 가까운 보디가드들에 둘러싸인 것도 다 이유가 있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이 이례적으로 카메라에 잡혔다. 매니저인 듯한 여성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의도치 않게 사진기자들에게 포착된 것. 유력 인터넷 사이트 신랑(新浪)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그러나 이리 저리 휘둘리지 않았다. 오히려 팬들에게 다소 위화감을 줄 수 있는 모습을 줄 개연성이 농후한 장면이 찍혔음에도 대단히 의연했다. 심지어 마치 보디가드들에 둘러싸인 것을 즐기는 듯한 꽤나 대단한 포스까지 풍겼다. 양팔을 낀 채 자연스러운 모습 역시 보여줬다. 어떻게 보면 조폭마누라가 그럴까 싶을 정도였다. 언제 어디에서나 카리스마를 잃지 않는 것을 보면 확실히 준비된 스타인 것은 분명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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