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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국토부 차관, 마이홈센터 찾아 ‘따뜻한 주거복지’ 당부

김경환 국토부 차관, 마이홈센터 찾아 ‘따뜻한 주거복지’ 당부

기사승인 2017. 01. 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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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왼쪽에서 두번째)이 마이홈센터를 방문한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김경환 제1차관이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마이홈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차관은 주거복지 전달체계의 대민 접점으로서 가장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 강서권 마이홈센터를 찾아 센터 운영 현황과 올해 활동계획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마이홈센터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마이홈센터를 설치한 취지를 설명하고 민원인들과 함께 센터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경환 차관은 “정부가 공공임대주택을 확충하고 주거급여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서민들의 주거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주거복지 제도를 잘 모르고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 만큼,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주거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자체나 사회복지시설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을 한분 한분 찾아내어 맞춤형으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주거복지 지원을 계속 확대해나갈 것이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해 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가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홈’은 일반 국민들이 공공임대주택, 주거급여, 주택금융지원 등 각종 주거지원 정책을 한 곳에서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2015년 12월 구축한 원스톱 주거복지 안내시스템으로, 오프라인 상담센터, 콜센터(☎1600-1004), 온라인 포털(www.myhome.go.kr)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마이홈 상담센터는 현재 전국 40곳에 설치됐고, 방문자 상담 외에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내 지원하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올해는 2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기존 상담센터 중 7곳은 사람들이 보다 찾아오기 쉬운 위치로 옮겨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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