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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첨단 가속기로 ‘그린신소재’ 원천기술 개발한다

경북도, 첨단 가속기로 ‘그린신소재’ 원천기술 개발한다

기사승인 2017. 01. 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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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가속기클러스터협의회 내 전담분과를 신설하고, 다양한 그린신소재 분야 원천기술 확보에 나선다.

도는 17일 오후 2시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이기봉 포항가속기연구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속기클러스터협의회 그린신소재분과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막스플랑크한국 포스텍연구소 박재훈 소장, 포항가속기연구소 김재영 방사광연구단장 등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경북도의 그린신소재 개발 추진세계 최첨단 가속기는 경주의 양성자가속기, 포항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로 1조원이 투입된 연구시설이다.

도는 가속기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지난 2월에 ‘가속기 기반 10대 첨단신산업 육성전략’ 발표와 지난해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 그린신소재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도는 포항가속기연구소를 비롯한 12개 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해 시장전망, 기술검토 및 가속기를 활용한 신소재를 개발하고 관련 산업을 유치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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