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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 후기 눈길 “1등 당첨금 18억, 딸에게 다 줬다”

로또 1등 당첨자 후기 눈길 “1등 당첨금 18억, 딸에게 다 줬다”

기사승인 2017. 01. 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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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 735회 1등 당첨자 후기가 화제다.

로또 735회 1등 당첨자는 지난 5일 로또 당첨 후기 게시판에 "1등 당첨금 받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로또 당첨 용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당첨자는 "은행에서 1등 당첨금 받고 왔습니다. 18억이 진짜 내 돈이 되는 건가 실감이 안 났었는데 통장에 들어온 것을 보니 실감이 나네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1등 당첨금을 사랑하는 딸과 사위에게 줬습니다. 주면서 사위에게 너희들 필요한데 쓰고 나중에 노후자금으로 쓰게 한 2억 정도 떼 달라고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당첨자는 "왜 그랬냐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이 방법이 우리 부부가 결정한 가장 행복한 방법입니다. 우리는 그저 자식들이 행복하게 사는 거 보는 게 행복입니다. 살아생전 자식들에게 넉넉히 베풀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얼마나 뿌듯하고 행복한지 모릅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눔로또는 지난달 31일 제735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로 '5, 10, 13, 27, 37, 41'이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각각 당첨금 18억4723만1588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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