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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오늘 MB·JP 연쇄 예방…‘보수 정통성’ 강조

홍준표, 오늘 MB·JP 연쇄 예방…‘보수 정통성’ 강조

기사승인 2017. 04. 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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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선거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그는 바른정당과 유승민 후보를 향해 “탄핵의 원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으로) 없어졌다. 탄핵 때문에 분당했는데, 탄핵이 없어졌으니 분당할 구실이 없다”며 “가출했던 분들, 어린애처럼 응석 부리지 말고 조건 없이 돌아오라”고 말했다./ 연합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3일 이명박 전 대통령, 김종필 전 총리를 차례로 예방하며 대권을 향한 행보를 이어간다.               

홍 후보는 먼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월례 조회를 진행하고 당무를 보고 받는다.      


이 자리에서 오는 4일~8일 진행되는 '권역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준비 현황과 선거 전략 등을 점검한다.
        

홍 후보는 이후 국회 의원식당에서 한국 지역언론인클럽 초청 인터뷰를 진행한다.       

  

홍 후보 측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내놨던 정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우파'의 집권 필요성을 피력할 계획이다. 

   

김종필 전 총재(왼쪽)과 이명박 전 대통령. /연합
오후에는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총리를 차례로 예방하며 보수층 결집에 나선다.     

이를 통해 '보수 정통성'이 홍 후보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총리에게 향후 대선 판도에 대한 조언을 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 후보는 이 같은 행보는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의 '보수 적자'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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