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찻사발축제 방문객 잡아라’ 농특산물 판촉행사 총력

문경시는 찻사발축제 기간동안 농산물 판촉행사를 한다(2000원 할인 쿠폰)/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2017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간동안 문경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풍성한 할인행사와 다양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축제기간(4월 29일~5월 7일) 동안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매표소에서 유료입장객에게 문경시 농·특산물 직판장에서 사용가능한 2000원 구매(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축제기간 중 총 5000매를 증정하며 공휴일에는 600매, 평일에는 500매를 유료입장객들에게 증정한다.

쿠폰은 문경시에서 운영 중인문경새재 농특산물직판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구매금액에 관계없이 2000원 상당의 문경 농·특산물을 구매하거나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시가 운영 중인 문경새재 농·특산물 직판장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농특산물 직판장에서도 농·특산물 할인행사와 시식행사도 진행한다.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문경오미자 제품과 문경사과, 산채류 등 신선농산물과 쌀, 표고버섯, 장류 등 문경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48개 제품을 10~38%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문경사과와 문경오미자 무료시식행사도 가진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2017문경전통 찻사발축제 기간동안 풍성하고 다양하고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준비했다”며 “소비자는 문경시의 품질좋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생산농가는 단골고객 확보로 판로개척의 돌파구가 마련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