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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강릉 산불 피해자 위로…“내일 현장 찾겠다”

문재인, 강릉 산불 피해자 위로…“내일 현장 찾겠다”

기사승인 2017. 05. 0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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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페이스북 캡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6일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 “강릉 산불이 조속히 진화될 수 있도록 국가역량을 총동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강릉과 삼척에 일어난 대형 산불로 내일 예정되어 있었던 강릉유세 계획을 취소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후보는 “지금은 화재를 조속히 진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미 피해를 본 주민들도 계신다”며 “강릉·삼척 주민들의 걱정과 우려에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저도 계속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어 “강릉에 강풍주의보와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산불이라 피해가 더 크다”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불현장 주변에 고립된 주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철저히 확인하여 절대 인명피해가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후보는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계실 소방 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야겠다. 필요하면 중앙소방본부와 연계하여 인근 지역의 소방력도 적극적으로 투입돼야 할 것”이라며 “길고 힘든 밤이 될 것 같다. 밤사이 피해가 더 커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온 국민의 마음이 소방당국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께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문 후보는 “모든 국가역량을 총동원해서라도 속히 진화해야 한다”며 “내일 일찍 현장에 가보려고 한다. 대피해계신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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