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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주부들의 살림 노하우…가정 내 유해환경 제거 방법

똑똑한 주부들의 살림 노하우…가정 내 유해환경 제거 방법

기사승인 2017. 05. 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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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월 국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횟수는 86회. 우리 국민 대부분이 거의 매일 미세먼지에 노출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에서불어오는 봄철 황사와 달리 미세먼지는 중금속이 가득해 1급 발암 물질로 구분되는데, 숨 쉴 때마다 우리 몸 깊숙이 침투해 폐에 달라붙어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더 깊숙이 침투할 수 있고, 일반 마스크로는 체내에 쌓이는 미세중금속을 막을 방법이 없어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날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집안에 머무르는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집안이라고 완벽하게 안전하지는 않다.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세균, 곰팡이 등이 유해 환경을 조성하면서 집안에서 생활하는 주부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똑똑한 주부들은 가정 내 유해 환경 제거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연료가 주범이다

2012년 세계보건기구(WHO)발표에 따르면, 실외 공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연간 약 370만명, 실내 공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430만명으로 집계됐다. 가정 내 유해환경으로 인한 공기오염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는 이유다.

 

흔히 가정 내에서 조성되는 유해 환경은 냉난방 시스템 작동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나 이산화질소 등 유해물질과 음식의 조리과정에서 생겨나는 오염물질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음식을 만들 때 기름이나 수분, 음식물이 함께 산화하는데다, 가스레인지를 이용해 생선이나 고기를 구울 때 발생하는 연기에는 벤조피렌과 인데노피렌이라는1급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전문가들은 가정 내 유해 환경 제거를 위해서는 실내외 공기 환기에 신경쓰고, 주기적으로 주방 후드를점검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또한 가스 대신 전기레인지를 사용하고, 굽거나 튀기는 요리보다는 삶는 요리로 조리 방향을 바꾸는 것도 추천한다.

 

음식물 쓰레기도 공범이다

연료 사용 및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 가스뿐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역시 가정 내 유해환경 조성에 관여하고있다. 음식물 쓰레기 유해균인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고, 방치된 대장균과 엔터로톡신은 복통 및 설사,식중독의 원인이 된다. 음식물 쓰레기가 쌓이면 유독한 냄새로 머리가 아프고, 벌레가 꼬여 위생에 매우 나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이면 높은 기온과 습도에 음식물 부패가 더욱 빨라지고, 음식물 쓰레기에서 환경오염의 주범인 음폐수가 생성되기 쉽다. 우리나라는 한 사람당 매일 0.28kg의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데 이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가족 건강을 생각한다면,음식물 쓰레기를 방치하지 말고 즉시 처리해야 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음식물 쓰레기처리가 관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악취가 나고 벌레가 생기는 것을 기피하는 주부들이 늘어나면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다.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는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 방식, 분쇄건조 방식, 냉동 방식, 분쇄압축수거 방식 등 다양한 매커니즘을 활용해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집안 내 악취를 제거할 수 있게 돕는다.

 

스마트카라에서 생산하고 있는 플래티넘(PCS-350)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는 젖은 음식물 쓰레기를 완전 건조해 가루 형태로 처리한다. 음식물쓰레기의 양을 10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분쇄건조 방식의 고성능 음식물 처리기로, 에코필터를 사용해 분쇄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도 해결했다.  

 

월 전기료 3000원 내외의 초절전형시스템을 구축한 스마트카라의플래티넘(PCS-350)은 처리 후 대장균, 대장균군황색포도상구균의 세균 수가 ‘0’일 만큼 성능이 뛰어나다. 또한 터치패드 방식 디스플레이와 셀프클리닝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했고, 환경마크를 획득해 신뢰성을 높였다. 환경마크는 재료와 제품을 만들고 사용하며 폐기하는 모든 과정에서 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정도가 다른 제품에 비해 현격하게 개선됐을 때 받을 수 있는 인증으로, 국내 음식물처리기브랜드 중 유일하게 스마트카라만이 보유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플래티넘(PCS-350)’ /사진=스마트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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