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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불암산 나비정원’ 착공

서울시 노원구 ‘불암산 나비정원’ 착공

기사승인 2017. 07. 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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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준공 지상 1층 배양 채란 등·2층 학습전시 시청각교육실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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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노원구청장(가운데)이 6일 열린 ‘불암산 나비정원’ 착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6일 오전 11시 중계동에서 365일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불암산 나비정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40억원을 들여 중계동 산42-3일대에 연면적 1049㎡·지상 2층 규모의 나비정원을 올해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지상1층에는 배양·채란·시청각교육·나비온실 등이 만들어지고 지상2층에는 학습전시·시청각교육실, 창고가 들어선다.

불암산 나비정원에서는 25도~30도 사이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온실·배양실 등을 만들어 계절에 상관없이 나비를 볼 수 있다.

불암산 나비정원이 들어서는 자리는 과거 목공소가 있던 곳이며 목공소는 공릉동 목예원으로 이전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노원에서 생물다양성을 관찰할 수 있는 불암산 나비정원을 착공했다”고 말했다.

또 “생태학습장과 자연마당과 더불어 아이들과 주민들이 놀면서 배우는 자연학습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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