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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창업주 뜻 실천…소외계층 돕기 나서

아주그룹, 창업주 뜻 실천…소외계층 돕기 나서

기사승인 2017. 08. 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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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창업주 생가터에 ‘아주 좋은 꿈터’ 개관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배움과 희망의 장으로 활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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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의 ‘아주좋은꿈터’./사진=아주그룹
아주그룹이 고(故) 청남 문태식 아주그룹 창업주의 뜻을 실천한다.

아주그룹은 2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교육과 문화의 산교육장으로 활용될 ‘아주 좋은 꿈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범(汎) 아주 관계사인 신아주·AJ가족도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2인승 승합차량을 기증하는 등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아주 좋은 꿈터’는 부지면적 약 85㎡, 연면적 151㎡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좁은 부지면적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구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건물 전체를 작은 도서관 콘셉트로 설계해 어린이·청소년·성인을 위한 일반도서 등 3000여권을 비치했다. 지상 1층에 탕비실·창고·휴게실, 지상 2층에 프로그램 룸, 지상 3층과 4층엔 각각 상담실과 다목적 식당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1층 주변은 예전 생가의 전통 기왓장을 활용해 만든 돌담장, 대나무와 잔디로 꾸민 작은 정원, 소나무를 마감재로 활용한 구조물에 목재가구 배치 등 자연친화적인 환경으로 꾸몄다.

‘아주 좋은 꿈터’는 2016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한 이후 약 1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완공됐다.

세계적인 건축가로 인정받았던 재일한국인 2세 이타미준(伊丹潤)의 장녀인 유이화 ITM유이화건축사무소 대표가 설계와 건축공사에 참여하는 등 차별화된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데 정성을 기울였다.

아주그룹은 2014년 12월 타계한 문 창업주의 경영철학인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용두동 생가에 건물을 지어 꿈찾기(진로적성)·멘토링·꿈꾸는 도서관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기로 결정했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은 이날 “선친이신 문 창업주께서는 사업보국의 일념으로 아주를 설립했고, ‘인생도처 유청산(人生到處 有靑山·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다 보면 언제든지 기회는 온다)’이라는 철학을 가슴에 품고 사업에 임해 지금의 큰 기업을 일구어냈다”며 “앞으로 ‘아주 좋은 꿈터’가 든든한 그루터기가 돼 이곳을 찾는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강한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문 회장을 비롯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김정석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아주복지재단 이사진·관계사 대표 및 회사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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