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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이연희, 달달한 길거리 입맞춤 포착

[친절한 프리뷰]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이연희, 달달한 길거리 입맞춤 포착

기사승인 2017. 08. 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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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와 이연희가 '길거리 뽀뽀'를 나눈다.


24일 방송될 SBS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성해성(여진구)과 정정원(이연희)의 달달한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정정원은 연락이 닿지 않는 성해성으로 인해 마음을 졸이는가 하면, 성해성은 소개팅 나간 정정원을 향해 질투심을 터트려내는 모습으로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증명했다. 극중 해성은 동생 영준(윤선우)이 양경철 살인사건의 범인이라는 차회장(박영규)의 말에 심란해하며 떠났다가 도여사(윤미라)의 집에 머물렀던 상황. 도여사의 비서가 해성의 소식을 전했지만 정원(이연희)은 며칠 동안 연락이 없는 해성 때문에 걱정을 거듭했다. 


그러다 해성이 마트 시식 코너에서 일하던 정원을 느닷없이 찾아와 백허그하며 보고 싶었다고 전했던 것. 이후 정원과 진주(박진주)가 친구 문식(신수호)이 주선한 소개팅에 나갔다는 말에 흥분한 해성과 호방(이시언)은 소개팅 장소로 달려갔고, 도망간 소개팅남들을 기다리고 있는 정원과 진주를 어이없다는 듯 끌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여진구와 이연희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목에서 깜찍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길거리 뽀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어디 갔다 왔냐고 재차 묻는 정원에게 해성이 "조용!"이라면서 갑자기 입을 맞췄던 것. 너 이렇게 넘어가려는 거냐며 목소리를 높이는 정원을 향해 해성은 "또 조용히 하게 해줄까"라며 얼굴을 부여잡았고 당황한 정원은 아니라며 정색했다. 갑작스런 해성의 '기습 쪽뽀뽀'에 두근거려하는 정원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달달하게 만들었다.


이 장면은 최근 서울시 중구의 한 공원에서 이뤄졌다. 아직 무더위가 가시지 않은 여름밤의 촬영이었지만 두 사람은 "이제 바람도 분다"며 기분 좋게 촬영을 준비해나갔던 상태. 걸음을 걷다가 멈춰선 후 뽀뽀를 이어가야하는 장면이어서 두 사람은 걸어오는 동선과 멈춘 상태에서의 제스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더욱이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길거리 뽀뽀'를 완벽하게 표현했고, 'OK컷'을 받자마자 동시에 웃음보를 터트리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시 만난 세계' 제작진 측은 "여진구와 이연희는 어떤 장면에서든 완벽한 '커플 호흡'으로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낸다"라며 "두 사람의 행복하고 밝은 미소가 오래도록 이어질 수 있을지, 뜻밖의 반전이 나타날 오늘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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