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 사진=방송캡처 |
13일 방송된 '뉴스룸'에 출연한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인 박득훈 목사는 이날 방송에서 "일반 사회지도자가 큰 잘못을 하거나 비리를 저지르면 언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지는데, 대형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비리는 잘 알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박 목사는 "대한민국 사회 주류에 속한 사람 대다수가 기독교인이다. 이런 교회에서 기독교인들이 자라 사회지도자가 되면 사회적 문제가 발생한다. 언론에서도 이 문제를 계속 다뤄주길 바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12일 김삼환 목사의 아들인 김하나 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해 세습 논란이 일고 있으며 명성교회는 10만여 명의 교인을 자랑하는 대형교회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