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버스킹 머리채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14일 임병두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번 공연으로 인해 당사자, 피해자 분들이 계셨기에 먼저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무릎 꿇고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나가는 시민을 억지로 갑자기 잡아다 머리를 잡고 폭력행사를 의도한 것이 아니다. 큰 액션으로 좀 더 큰 즐거움을 함께 공유 하고자 했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2일 SNS에는 홍대 버스킹(거리공연) 중 하람꾼 단장 임씨가 공연을 관람하고 있던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흔드는 등 뛰어다녔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