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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 회장, ‘CES 2018’서 신사업 모색

구자열 LS 회장, ‘CES 2018’서 신사업 모색

기사승인 2018. 01. 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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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구자열 LS 회장과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이 12일(현지시간) ‘CES 2018’에서 기아자동차의 스마트 터치 에어벤트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제공=LS그룹
LS그룹은 구자열 회장이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이학성 LS 사장·김봉수 수페리어에식스 사장 등 임원 10여명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8’을 찾았다고 15일 밝혔다.

구 회장과 임원들은 현대/기아차·삼성전자·LG전자 등 한국 기업과 인공지능(AI)·증강현실(AR)기업인 로보틱스·화웨이 등의 전시관을 찾았다.

이날 구 회장은 “디지털 혁신으로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종(異種) 산업에서도 우리가 배울 것이 많다”며 “CES와 같은 전시회를 통해 전 세계의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글로벌 선진 기업과의 사업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등 투자 확대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첨단 기술 분야는 물론 IT·제조업 등 전 산업 분야에서도 중국은 이미 한국을 추월했다”며 “이번 CES의 주제가 ‘스마트시티’ 인만큼 자사의 전력·자동화·그리드 분야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과 적극 협력해 중국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글로벌 No.1이 되기 위한 DNA를 갖추는 해’로 선포하고 해외전문가를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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