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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서초교육지원청-한전, 신재생에너지 관련 MOU

서울 강남서초교육지원청-한전, 신재생에너지 관련 MOU

기사승인 2018. 01. 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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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장애인 특수학교 '나래학교'에 에너지저장장치 통한 태양광발전시설 첫 시범적용
서울시교육청 소속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19일 오전 11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이용 환경 구축을 위해 한국전력거래소(한전)와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냉·낭방기 활용의 확대로 에너지설비 사용이 계속 늘고 전력사용 증대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으로 학교재정에 부담이 가중된 데 따른 조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수립 및 시공 등을 위한 사전협의 △신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및 운영 관련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한전이 매년 실시하는 전력수급 비상대책기간 중 전력 수요관리와 피크부하 저감을 위한 ESS 운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개교할 나래학교에 ESS와 연계한 태양광발전시설을 시범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나래학교는 잉여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파는 방식 등으로 한해 1424만원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교육지원청은 내다보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ESS와 연계되는 태양광발전을 한전에 잉여전력을 판매하는 역전송방식으로 개선하면 학교 전기요금이 18∼27%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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