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평창 올림픽 참석 전 탈북자 만난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사진=AP,연합뉴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 방한 기간 탈북민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한 탈북민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

VOA는 “펜스 부통령이 9일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서울에서 탈북자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VOA에 따르면 익명을 요청한 한 탈북민은 펜스 부통령이 9일 탈북민 5명과 간담회를 가질 것이라는 연락을 서울 주재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받았다고 5일 매체에 말했다.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펜스 부통령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5일 오후 공군 2호기 편으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