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드림스타트 사업비로 2억8000만원을 투입해 필수서비스와 맞춤서비스 등 50여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취약계층 265명의 아이들에게 지원한다.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0~12세 취약계층 아동 에게 아동통합사례관리사 4명이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분야, 보육분야, 복지분야 등으로 서비스를 구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신규아동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 홍보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 5종의 지역 맞춤형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그 중 다문화가정 엄마의 한국어 미숙으로 언어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발굴해 ‘한글깨치기사업’을 추진하며, 또한 지역자원연계사업으로 저렴한 가격에 아동들이 이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2017년도 사업 중 호응이 높은 ‘결손가정 반찬지원’사업은 매년 3월부터 월 2회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1월부터 시작해 겨울방학동안은 월 4회로 지원을 확대했다.
드림스타트대상 가족 대상 가족봉사단 확대 모집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가족의 작은 노력만으로도 지역사회를 밝히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연선 노인여성아동과장은 “이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아이는 없으며, 아이들의 꿈을 향한 첫 걸음을 함께 한다는 신념으로 정부 예산을 통한 서비스 지원뿐아니라 지역사회 자원 개발 연계 및 후원자 발굴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