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위생연합지부는 영덕맛집이 광역교통망 시대에 맞춰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결의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위생연합지부는 지난 9일 영덕 임경가든에서 강석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차 대의원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영덕군위생연합지부 제35회 정기총회 사진 | 0 | 영덕군위생연합지부가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제공=영덕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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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총회에서 위생연합지부 회원들은 호객행위 및 바가지 요금 근절,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식중독 예방, 친절한 손님 맞기 등을 결의 했다.
또한 (주)금복주와 (주)엔돌핀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한 회원 자녀 7명에 대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맛집 육성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며 “맛집에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전문컨설팅 업체와 연해 음식메뉴에 어울리는 시설 컨설팅, 친절교육 전문업체를 통한 특화된 친절 교육 등을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