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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화성남양뉴타운 마지막 상업용지 공급

LH, 화성남양뉴타운 마지막 상업용지 공급

기사승인 2018. 04. 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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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화성남양뉴타운 토지를 공급한다.

LH는 화성남양뉴타운 상업용지 14필지, 준주거용지 13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총 29필지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5월 2~3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신청서를 받고, 3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 14~15일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의 공급면적은 864~1723㎡, 공급예정금액은 3.3㎡당 753만~862만원이다. 남양뉴타운 내 상업용지 전체 41필지 중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상업용지다.

준주거용지의 공급면적은 368~615㎡, 공급예정금액은 3.3㎡당 650만원~750만원이고, 주차장용지의 공급면적은 741~1,508㎡, 공급예정금액은 3.3㎡당 290만~488만원이다.

공급 방식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최고가 응찰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대금납부조건은 상업용지의 경우 3년 무이자 할부, 준주거용지 및 주차장용지는 2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매 6개월 단위로 납부하면 된다.

남양뉴타운은 화성시청과 화성서부복합문화센터, 화성서부경찰서가 가깝고, 지구 내에 남양읍사무소 등 행정기관 이전이 예정돼 있다.

또한 주변에 105만평 규모의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가 위치하고 마도·송도·북양산단 등 산업단지가 가까워 지구활성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상업시설 수요도 풍부하다.

지구 동쪽에 서해안 고속도로(비봉IC), 서쪽에는 제2서해안고속도로(송산마도IC) 및 고속화국도 38호선이 있고, 국도 77호선이 남북으로 위치해 서울·안산·평택 등지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서해선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0년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인근에 대단위 공동주택 용지가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기매각된 상업용지 및 준주거용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게 LH측 설명이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화성서남부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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