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문화엑스포가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경주타워. 황리 단길, 첨성대 등 경주 관광지를 연계한 경주 시티투어상품을 마련했다.
26일 엑스포에 따르면 경주 시티투어는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경주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들을 묶어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별로 운영되고 있다.
또 새롭게 개발된 ‘황리 단길 투어’는 신 경주역, 시외버스터미널, 보문단지 내 숙박시설 등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경주타워)~국립경주박물관~황리 단길~대릉원(천마총), 첨성대, 계림(내물왕릉)을 둘러보는 코스로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장소별로 볼거리와 의미 등에 대해 재미있는 설명을 곁들인다. 금, 토, 일, 공휴일에만 운행하며 10인 이상 예약 시 출발한다.
이두환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경주타워, 솔거 미술관 등이 SNS에서 인기를 끌며 경주엑스포공원에 젊은 관람객이 부쩍 많아졌다”며 “새로운 핫플레이스와 경주 대표 문화유산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황리 단길 투어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경주 시티투어 상품은 황리 단길 투어 외에도 △동해안 코스 △세계문화유산 코스 △신라역사 스토리 투어 △양동마을, 남산코스 △야간 시티투어 △황리 단길 야간 시티투어 △경주, 포항, 울산 당일 투어 등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