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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광양시장 예비후보, 해수부장관 면담...광양항 관련정책 제안

김재무 광양시장 예비후보, 해수부장관 면담...광양항 관련정책 제안

기사승인 2018. 04. 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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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후보, 광양항 해양클러스터 중점 육성사업 협조요청
김재무 해수부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김영춘 해수부 장관을 만나 광양항 관련 정책제안에 나섰다.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가 27일 오후 여의도 해양수산부 서울출장소를 방문해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광양항 관련정책 제안을 했다.

김재무 후보는 이날 김영춘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광양시 지역경제가 장기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 산업구조 개편에 큰 영향을 끼치는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중점 육성산업에 대해 해양수산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해수부가 진행하려는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핵심산업은 해양항만 물류 R&D 산업으로 사업비 171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그러나 김 후보는 광양시 미래발전을 위해 좀 더 부가가치가 높고 고용효과가 큰 레저관광 장비 제조업과 해상풍력 산업 등을 추가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무 후보는 현재 전남도에 분산돼 있는 관광레저 장비업체 수가 결코 부산에 뒤지는 것은 아니며 국민소득 증대에 다른 해양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볼 때 부가가치가 높고 지역 내 관련 대학과 연구기관 유치 등으로 인구증가와 고용효과가 뛰어나므로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중점 육성산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무 후보는 또한 해상풍력 산업 역시 향후 가장 많은 부가가치가 기대되는 산업이고 물류산업과 달리 대기업 중심 보다는 중소기업 중심의 육성이 가능한 산업으로 가장 큰 성장과 고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지방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전남에 신재생에너지 산업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협조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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