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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초등 돌봄교실에 과일간식 무상지원

함평군, 초등 돌봄교실에 과일간식 무상지원

기사승인 2018. 05. 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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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오는 24일부터 지역 소재 11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 256명에게 신선한 과일간식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20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초등학생 중 ‘초등 돌봄교실’과 ‘방과후 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제철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컵이나 파우치 등에 담아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공,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

초등학교 돌봄교실 간식 지원에는 16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안전관리 인증(HACCP) 업체인 삼계농업협동조합이 과일 가공을 맡아 학생들에게 매주 2회(화·목), 연간 30회 제공할 예정이다.

나판종 군 친환경농산과장은 “과일간식 지원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국산 과일 소비확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사업”이라며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급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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