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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료 협상 결렬’ 네이버·다음서 월드컵 중계 못본다

‘중계료 협상 결렬’ 네이버·다음서 월드컵 중계 못본다

기사승인 2018. 06. 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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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푹은 협상 마쳐
국내 포털 업계 양대산맥인 네이버와 다음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경기 생중계를 못 보게 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상파 측과 네이버·카카오의 월드컵 중계권료 협상은 지난주 결렬됐다.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둔 상황까지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인 만큼, 이날 밤 시작하는 개막식은 포털 사이트 등에서 중계하지 않는다.

앞서 지상파 3사는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를 위해 1200억원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재판매 가격도 높게 책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포털업체 측은 예년 이전보다 월드컵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고 팀 성적 전망 등이 좋지않자 난색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막판 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 일정까지는 아직까지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한편 또 다른 동영상 전문 서비스 업체인 아프리카TV, 푹은 이미 지상파 측과 생중계 협상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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