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이천경찰서 4층 강당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시민경찰 기수별 회장단 및 제7기 입교생 등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7기 시민경찰학교는 31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7월 초부터 9월 말까지 범죄예방·생활법률·경찰활동 체험 등 시민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시민경찰 활성화를 유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천경찰서 시민경찰학교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2007년 시민경찰학교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28명의 시민경찰을 양성하여 경찰관과 함께 우범지역 순찰 및 청소년 선도 활동 등 협력방범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고창경 이천경찰서장은 “경찰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자원해서 나서 주신 시민경찰 제7기 입교생 여러분들의 용기와 희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생업에 종사하느라 교육을 받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교육에서 체험한 경험화 지식을 통해 수료 이후에도 치안파트너로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경찰서에서는 앞으로 시민경찰 활성화를 통해 민·경 협력치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에 앞장 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