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주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전주대 K-History 2H 핵심인력사업단과 향후 상호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산학협력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키로 하는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올해부터 3년간 △지방대학특성화사업을 위한 상호 교류 △산학 연계 공동연구 및 R&D 기술지도 협력 △학생 실무 연수를 위한 현자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졸업생 취업지원 등에 대해 상호협의를 통해 관련분야 공동연구 및 우수인력개발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대 학생들과 전주 영상위원회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하며, 사업단과의 보다 긴밀한 업무협업을 통해 청년 인턴십, 취업지원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전주영상위원회는 영상물 촬영유치·지원 사업을 토대로 전북도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영상관련 인재육성, 영상산업인프라 확충, 나아가 전주를 국제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그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또 전주대 History 2H 핵심인력 양성사업단은 한(韓)문화 특성화분야사업단으로, 지역사 전문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 및 지역산업의 문화유산 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